[아시아경제 노상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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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농림부 차관 일행이 지난 5일 영산강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영산강지구 현장을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Dr. Khamphad 차관 일행은 영산강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및 영산강하굿둑 구조개선사업 현황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선진적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의 기술력을 라오스 농업분야에 활용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영산강 구조개선 2공구인 ‘산이 배수갑문’은 대한토목학회가 선정한 올해의 우수 토목구조물로 라오스 차관 일행에게 높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영산강사업단 관계자는 “태국, 미얀마, 베트남의 농업농촌개발부 차관 등 국제적 방문객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우리나라 농업분야의 기술력이 높고 우수하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점을 전 세계에 알려 기술력 수출에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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