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올해 광주·전남의 한책, 시도민이 뽑는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 ‘2014 한책’ 시도민 투표 8일부터 진행"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대학교가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올 한해 함께 읽을 책 1권을 선정하기 위한 투표를 시작한다.


시도민과 소통을 위한 한책 읽기 운동 '광주·전남이 읽고 톡 하다(이하 ‘광주톡’) '를 전개하고 있는 전남대학교는 지난달 28일 ‘한책선정위원회’에서 선정한 후보도서 10권 중 시·도민들의 직접 투표로 최종 1권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책 선정을 위한 투표는 4월8일부터 5월22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광주톡’ 홈페이지(http://ktalk.jnu.ac.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광주지역 공공도서관,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도서관, 전대병원(학동, 화순)과 인구 이동이 많은 광주역, 지하철 상무역·남광주역에 비치된 투표용지를 활용해 투표할 수 있다.


한책선정위원회가 선정한 후보도서(서명 가나다순)는 ▲‘28(정유정)’, ▲‘3분 고전 2(박재희)’, ▲‘구본준의 마음을 품은 집(구본준)’, ▲‘남편의 서가(신순옥)’, ▲‘높고 푸른 사다리(공지영)’, ▲‘눈물을 자르는 눈꺼풀처럼(함민복)’, ▲‘무등산(박선홍)’, ▲‘쓰잘데없이 고귀한 것들의 목록(도정일)‘, ▲’여덟 단어(박웅현)‘, ▲’인생수업(법륜)‘이다.

전남대는 투표 결과를 토대로 오는 6월 제62주년 개교기념일 행사에서 ‘2014 한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후 한책 톡 콘서트와 작가 초청 강연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또한 학생과 시·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독서클럽 운영으로 지속적인 책 읽기를 유도하고 한책 토론회, 서평 공모전, 우수 독서클럽 시상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