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봄맞이 이색 프로모션 눈길

18일까지 '10K 스프린트 마라톤 대회' 참가권 단독 판매
안 쓰는 물건 기증하면 에코백 증정하는 캠페인도 진행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G마켓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G마켓은 대회 조직위와 제휴해 이달 18일까지 '10K 스프린트 마라톤 대회' 참가권을 온라인몰 단독 판매한다.

서울시와 대한육상경기연맹, KBSN, 이맥스21이 주최하는 '10K 스프린트 마라톤 대회'는 다음 달 11일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G마켓은 5일까지 얼리버드 접수 이벤트를 진행하고 선착순 접수자 총 3000명에게 사은품을 지급한다. 공식 접수는 오는 7일부터다.

G마켓은 또 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인 TV CF 관련 마케팅도 진행 중이다. 유튜브를 통해 영상을 보다 마음에 드는 상품을 화면 오른쪽에서 클릭하면 G마켓 내 상품페이지로 바로 이동해 구매할 수 있다.

이외에도 7~27일 에코백과 공정무역 커피세트를 증정하는 'Give마켓' 캠페인도 진행한다. Give마켓에 자신이 안 쓰는 물건을 기증하고 인증샷을 올리는 G마켓 고객 100명에게는 Give마켓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G마켓 판매고객도 참여할 수 있다. 일반 고객들과 마찬가지로 제품 기증 후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기아대책 산하기구 '행복한나눔'의 공정무역 커피세트를 제공한다.

G마켓 관계자는 "봄을 맞아 마라톤, 물품 기증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쇼핑 혜택은 물론 즐거움과 보람까지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