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9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과 인도네이시아. 필리품 의약품 규제 당국을 초청해 의약품 안전분야 공적개발원조 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공적개발원조 초청연수는 2015년까지 진행된된다.
초청 국가의 의약품 관리 당국자들을 의약품 제조와 품질관리기준(GMP)와 의약품 공급관리 체계, 안전성 정보관리, 임상 및 희귀의약품 제도 등을 교육받는다.
식약처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국내 제조 의약품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국의 의약품 안전관리 역량을 향상시키고 우리나라와 참가국간 안전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해 정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하는데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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