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지구의 역사를 품은, 공룡 대전(大展)’ 특별전 개최
[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최종배)은 안면도쥬라기박물관(관장 임태영)과 공동으로 오는 8일부터 6월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지구의 역사를 품은, 공룡 대전(大展)’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공룡을 소재로 지질시대의 전반적인 화석전시와 체험, 스토리텔링을 통해 지구의 역사와 생명체의 진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기획되었다. 전시는 지질시대별로 총 14개의 섹션(선캄브리아대~고~중~신생대)으로 구성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진품 공룡 표본 위주로 약 500여점의 표본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거대 공룡 전신 골격(브라키오사우루스(16m) 외 1점) 및 움직이는 공룡 모형(티라노사우루스(8m) 외 7점)을 배치한 '공룡 놀이터' 외에도 ▲ 스마트폰을 활용한 15종의 공룡 증강현실카드 체험 ▲ 고?중생대 표준화석 만들기 체험 ▲ 공룡발굴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존을 마련했다.
최종배 관장은 “책이나 인터넷에서 만나볼 수 없는 진품 공룡 표본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본 특별전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과학적 동기를 유발하고살아 움직이는 공룡과 함께 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본 전시의 입장료는 ▲어린이?청소년 5000원 ▲성인 3000원으로, 단체(20인 이상) 및 국립중앙과학관 유료회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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