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국립중앙과학관(관장 최종배)은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과학문화 확대와 이공계 진로지도를 위한 과학교육캠프 프로그램인 대덕과학기술진로탐구를 오는 22일부터 운영한다.
대덕과학기술진로탐구는 학생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고려해 진로에 대한 결정을 내리고 이공계 분야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동기를 부여하는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진로 멘토링 캠프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연구의 심장인 대덕연구단지 내 카이스트 석학교수진과 국가연구기관소속 전문연구원이 참여해 과학기술계의 현주소와 전망을 공유하며 자기 주도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세종과학 실험토론 캠프는 각 분야 전공 박사와 함께 전문실험 기획을 통한 관찰, 결과도출 과정에서 심층토론으로 이어지는 융합형 프로그램으로 가설을 검증한다. 자기 주도적 사고력의 확장을 도모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최종배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소질과 적성에 따른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며 이공계 분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없애고 과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http://www.science.go.kr)를 참조하거나 담당자(042-601-771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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