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스타벅스의 '지구촌 봉사의 달(Global Month of Service)'인 4월 한 달 동안 한국 진출 15주년을 기념해 1500명의 스타벅스 자원봉사자가 150개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이날 리턴맘 바리스타들과 함께 아기 돌보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전국 600여 매장의 파트너들이 85 NGO단체들과 연계해 총 5000시간의 봉사시간을 목표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스타벅스의 지구촌 봉사의 달 캠페인은 창립 40주년이었던 2011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서울시, 서울숲공원, 서울그린트러스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동방사회복지회 등 지역사회단체들과 함께 환경 캠페인을 비롯해 재능기부 카페 4호점 개점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주요 봉사활동으로는 4일 신입직원 106명의 용인노인복지관 어르신 돌보기, 8일 스타벅스 임직원과 협력업체, 고객 300명의 서울숲 공원돌보미 활동, 16일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19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농촌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5일 서울광장에서는 기사용한 종이컵 10개를 모아오는 시민에게 스타벅스 텀블러 1개를 무료로 제공하고, 일회용 컵과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해 꽃화분을 함께 만드는 환경 캠페인을 펼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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