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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기업' 작년 연봉 삼성전자 '2위'…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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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기업' 작년 연봉 삼성전자 '2위'…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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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00대 기업 가운데 직원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기업은 SK텔레콤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83개사의 작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SK텔레콤의 직원 평균 연봉은 1억5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가 1억200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삼성토탈(9500만원), S-Oil(9461만원), 현대자동차(9400만원), 기아자동차(9400만원), 여천NCC(9387만원), GS칼텍스(9107만원), 한국외환은행(8920만원), SK에너지(8762만원) 등의 순이었다.

100대 기업 직원 연봉 평균은 7184만원이었다.


남녀 연봉을 모두 공개한 46개사의 평균 연봉을 살펴보면 남성이 8225만원, 여성 4868만원 등으로 남녀간 연봉격차가 평균 3358만원에 달했다.


남성 연봉 평균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국외환은행(1억1790만원)이었고, 여성 연봉은 현대자동차(7800만원)가 가장 많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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