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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北인권특사 7~9일 방한 北인권문제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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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로버트 킹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4월2∼10일 북한 인권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31일(현지시간) 밝혔다.


국무부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킹 특사는 4월 3∼4일 도쿄에서 외무성 고위 관료 및 내각부 납치문제담당상 등과 만나 북한 인권 및 일본인 납치와 관련한 최근 이슈 등을 논의하고 시민단체 관계자 등도 면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킹 특사는 이어 7일부터 서울에 머물면서 외교부, 통일부, 청와대, 국회 고위 관계자와 회동하는 한편 9일에는 이화여대에서 연설할 계획이다.



그는 한·일 양국 당국자들과 만나 최근 발표된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 조사 내용과 후속 대책, 북한에 1년 이상 갇혀 있는 케네스 배(한국명 배준호)씨 석방, 북한과 일본 정부 간 진행 중인 일본인 납치자 협상 등을 광범위하게 협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 국무부는 킹 특사의 5일과 6일 일정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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