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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하락세…1060원대 거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9초

3.3원 내린 1066.0원에 개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69.3원보다 3.3원 내린 1066.0원에 개장했다.

이후 오전 9시11분 전일보다 2.3원 하락한 1067.0원에 거래됐으며 9시31분 현재 전일 대비 2.9원 내린 1066.4원을 기록 중이다.


월말과 분기말이 겹치면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몰리는 것이 환율 하락세를 이끌고 있다.


중국 정부의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진 것도 달러 약세에 영향을 줬다. 2월 경상수지 흑자가 45억 달러로 집계돼, 24개월째 흑자 행진을 이어간 것도 원ㆍ달러 환율을 하락시킨 요인으로 작용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수입업체의 결제수요 유입으로 하락폭은 제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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