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은석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31일 새정치민주연합에 "국민 앞에 아무리 새 정치와 민생을 강조해도 민생과 국익을 지켜내야 할 입법을 제때,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공허한 메아리일 뿐"이라고 꼬집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4월 임시국회에서의 기초연금법 등 주요 법안 처리를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4월 국회에서 복지3법을 하루빨리 처리해 어르신들과 서민들께 혜택을 드려야 하고 원자력방호방재법과 한미방위비분담 비준동의안 같은 국익 관련한 법안도 시급히 처리돼야 한다"며 "새정치민주연합에서도 국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민생을 강조한 만큼 4월 국회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기대하겠다"고 주문했다.
최은석 기자 chami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