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상선은 이사보수한도를 100억원에서 70억원으로 줄이는 내용의 안건을 28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의결했다.
이와 함께 새 대표이사로 내정된 이석동 미주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는 한편 이남용 현대상선 기획지원부문장과 이백훈 전략기획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 신임 대표는 이날 공식 취임한다.
전준수 서강대 부총장과 김흥걸 사단법인 DMZ문화포럼 이사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현대상선 경영진은 3년 연속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데 대해 주주들에게 사과하고 흑자달성을 다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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