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군(군수 김호수)은 오는 4월부터 부안지역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마을학당)사업을 추진한다.
마을학당 사업은 교육의 사각지대에 위치한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족에게 개인별 능력에 맞는 맞춤형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사전에 확보한 자원봉사자 10명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족 35세대에게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학당 사업은 교육대상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 제공이 특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다문화 마을학당 사업은 지역사회 역량 있는 인적 자원을 활용하여 한국어 교육에서부터 직업훈련까지 다문화가족의 생활 밀착형 교육서비스 제공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 위기 다문화가족 발굴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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