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조문환의평사리日記]설중매화

[조문환의평사리日記]설중매화 설중매화
AD


雪,

너는 하늘에 핀 꽃
나는 가슴에 핀 꽃
오늘 둘 천상재회를 하였다.


하얀 둘의 밀어
짧은 만큼 뜨거웠다.
그 극의 사랑
아,
내 몸이 녹아 내렸다.


너는 내게 녹아들고
나는 네게 묻혔다.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