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배우 안재욱이 앓았던 지주막하출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안재욱은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1년 전 여행차 갔던 미국에서 지주막하출혈로 수술을 했다고 고백했다.
방송에서 그는 “지주막하출혈 수술비가 45만 불(약 5억원)이 나왔다”고 밝혀 MC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지주막하출혈은 거미막하 출혈, 뇌동맥류 파열로도 불리며 크게 자발성 출혈과 외상성 출혈로 나뉜다. 자발성 출혈은 나이와 상관없이 생기며 뇌혈관에 꽈리 모양의 주머니를 형성한다.
이는 주로 선천적인 뇌동맥류나 기타 뇌혈관 기형이 있다가 우연한 기회에 터져 뇌출혈을 일으키는 병으로 알려져있다.
자발성 지주막하출혈의 경우 뇌동맥류의 파열, 뇌동정맥 기형의 출혈, 추골 동맥의 박리, 뇌혈관염, 혈액응고 이상 등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중 뇌동맥류 파열에 의한 지주막하출혈이 8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펴 안재욱은 뮤지컬 ‘태양왕’으로 첫 복귀소식을 알릴 예정이다. 태양왕은 오는 4월 2일 2차 티켓예매가 있을 예정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안재욱 수술비, 5억원? 장난아니네” “안재욱 수술비, 엄청 비싸다” “안재욱 수술비, 돈 많으니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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