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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이동통신3사를 통해 예정보다 이른 27일에 출시된 갤럭시S5는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글로벌 출시 모델과 사양면에서 차이가 없다.
다만 탈착 가능한 후면 배터리 커버의 경우 중간에 위치한 삼성전자 로고가 하단으로 내려가고 그 자리에 각 이통사별 로고가 들어간다.
또 국내 통신사를 통해 발매되는 만큼 각 이통사의 선탑재 애플리케이션이 추가되나, 이전에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 선탑재 애플리케이션이 삭제가 불가능했던 것과 달리 갤럭시S5에 설치된 선탑재 애플리케이션은 필수 기능인 전화·메시지·카메라·인터넷 등을 제외하고 모두 개인이 선택해 삭제가 가능하다.
또 국내에서서는 지난달 스페인 공개 당시에는 없었던 S뷰커버와 무선충전기가 함께 공개됐다. S뷰커버는 갤럭시노트3처럼 전면 창이 갤럭시S4보다 훨씬 커졌다. 이를 통해 커버를 열지 않고도 사진촬영이나 메시지 확인, 음악 듣기 등이 가능하다. 또 S뷰커버는 갤럭시노트3에 적용됐던 스티치 패턴이 적용돼 있으며, 원래 장착된 후면 배터리 커버의 펀칭 패턴을 선호하지 않는 사용자에게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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