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상곤 후보";$txt="김상곤 경기도지사 예비후보";$size="520,346,0";$no="201403271348064142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수원=이영규 기자]김상곤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경기혁신대학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27일 오후 1시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의 대학들을 혁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좋은 대학을 만들겠다"며 경기혁신대학네트워크 구축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대학을 퇴출시키는 정책은 수많은 부작용이 있고, 학생들이 자부심을 잃게 된다"며 "최고 고등인력인 교수와 대학 직원들이 직장을 잃게 되고, 나아가 대학이 사라지면 지역 경제도 함께 쇠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따라서 "도내 대학을 지원하고 혁신해서 좋은 대학을 만들려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저는 도내 대학들이 서로를 연결해 경기혁신대학네트워크를 만드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경기혁신대학네트워크는 도내 대학 중에서 함께 하기를 희망하는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들로 구성된다"며 "이 네트워크가 국립 및 도립대학 기능과 함께 지역 경제를 혁신하고 활성화하는 촉매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혁신대학네트워크 대학들은 예산의 일정 비율을 경기도에서 지원받게 된다"며 "대학은 대신 입시 혁신, 교육 혁신, 행정 혁신, 대학원 혁신, 지역공헌 혁신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혁신대학네트워크는 지식기반사회에 필요한 창의지성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의 공동개발에 집중 투자하도록 하겠다"며 "입시제도도 공동 연구해 학부모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경기혁신대학네트워크는 산업체~대학~연구소~정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혁신대학네트워크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은 집에서 가까운 캠퍼스에서 강의도 듣고 도서관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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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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