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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노인인구 12.35%, 9988쉼터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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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사업 608억 투자, 눈에 띄는 행복 노연 정책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지난 1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노인장애인과’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이 어르신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말 기준 순천시 노인인구는 3만4,242명으로 전체 인구 12.35%로 노인복지예산은 지난해보다 181억3,400만원이 증액된 608억1,144만원이다.


순천시는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안정,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노년의 행복! 일하는 즐거움에서 온다.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총 36억 9,49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노인일자리사업과 골목호랑이 할아버지단 운영을 확대 추진하여 근로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으로 소득창출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만65세 이상 노인 총1,555명이 47개 사업수행기관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월 20여만 원 받고 참여한다.


참여 일자리는 노-아 방과후학습케어, 다문화가정 책 읽어주기, 경로당 노-노케어, 시장형 일자리로 공동작업형과 제조 및 판매 등이다.


10연 째 운영하고 있는 골목호랑이할아버지단은 총 260명이 참여하며 쓰레기 분리배출 계도활동을 비롯 청소년 선도 및 질서계도, 주차질서 계도, 불법광고물 단속, 골목 환경개선, 학교안전지킴이, 실개천 지킴이 등의 활동을 펼친다.


◆ 지혜의 샘물! 배움이 있어 행복한 노년!


노인종합복지관, 동부종합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및 한글작문교실 등에서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여가활동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천국이라 불리는 용당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총 35과목 71개 반에 총2,725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일 800여 명의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이용하고 있다.


또한, 30여 명으로 구성된 ‘실버미리내자원봉사단’은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며 배우고 나누는 노년의 행복한 삶을 즐기고 있다.


지난 2005년 개관한 노인종합복지관은 부지 4,408㎡ 연면적 1,937.23㎡ 건물로 지상 4층으로 1층에는 당구장 경로식당 로비, 2층,3층에는 여러 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서 있다.


동부종합복지관에서는 어학교실, 건강교실, 정보화교실, 취미교실, 댄스교실, 전통교실 등 총6개 분야 33과목 93개 반 3천804명의 어르신들이 등록하여 매일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과목은 서양화, 당구교실, 컴퓨터 교실, 노래교실, 차밍댄스, 요가교실 등 어르신의 건강관리 및 취미생활 분야다.


지난 2010년 개관한 동부종합복지관은 연면적 4,952㎡의 건물로 총 사업비 60억을 투입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만들어진 동부종합복지관은 1층에는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으며 2, 3층은 어르신들이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이 들어서 있다.


남부노인복지관은 민간위탁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 2004년부터 한글을 배우지 못해 힘들어 하는 비문해 성인을 위한 한글작문교실 689개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한글작문교실을 통해 8,754명이 세상과 소통하고 삶을 마련했고, 올 3월에는 교육부로부터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기관으로 선정되어 초등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매년 순천시가 주최한 한글작문교실 학습자 글 솜씨 자랑대회를 개최하여 시상함으로서 학습자들에게 학구열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고 있다.


◆멀리 있는 자녀보다 가까이 있는 공무원이 효잡니다.


순천시는 만65세 이상 노인에게 매월 지급되는 기초노령연금으로 424억1,296만원을 지원하고, 노인돌봄서비스 11억6,086만원, 노인사회참여 2억7,336만 원등을 지원하여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노인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12억3,000만원을 들여 경로당 8동을 신축하고 기능보강사업도 추진하며 경로당 운영비와 난방비도 적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99세까지 88하게 살자'는 의미의 9988쉼터는 동절기 경로당에서 생활을 하다가 밤에 썰렁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홀로사는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에서 공동숙식을 해결하는 시책으로 올해 20개소를 추가해 36개소의 9988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경로무료급식소 지원을 비롯 독거노인응급안전돌보미서비스, 노인종합복지회관 프로그램 다양화, 보건복지 연계 서비스도 강화한다.


조충훈 시장은 "다양한 노인복지 시책 추진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한 순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춘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함을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며 때로는 스무 살 청년보다 예순 살의 노인이 더 청춘일 수 있음을 강조, 꿈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으로 행복한 삶의 사는 어르신들이 젊음의 표상"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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