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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국회 일정 확정…안철수 첫 교섭단체대표연설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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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새누리당과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27일 협의를 통해 다음달 30일까지 임시국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


여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지난 20일부터 이미 소집돼있는 323차 임시국회는 다음달 18일까지 30일간 개최되며, 제324회 임시국회는 다음달 19일부터 같은 달 30일까지 12일간 열린다.


교섭단체대표 연설자로는 다음달 1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2일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나선다. 정 대변인은 "전병원 원내대표의 제안으로 안 대표가 수락해 이번 대표연설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대정부 질문은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각 분야별로 4일씩 진행된다. 분야는 정치(3일), 외교·통일·안보(4일), 경제(7일), 교육·사회·문화(8일)다. 질문 의원 수는 총 10명으로 새누리당 5명, 새정치민주연합 4명, 비교섭단체 1명이 배정됐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16일, 24일, 29일로 예정됐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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