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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고 이양재 선수,아시아쥬니어대회 금2,은1개 획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2013년 전국체전에서부터 두각, 한국 역도 유망주 기대”

완도고 이양재 선수,아시아쥬니어대회 금2,은1개 획득 완도고 이양재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고 악수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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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한국 역도의 희망 이양재 선수가 아시아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당당히 2관왕에 올라 최강자로 등극했다.

지난 2월 4일부터 3월 12일까지 태국 방센에서 한국을 비롯해 30여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4년 아시아 유소년 및 주니어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이양재 선수는 105㎏ 이상이 참가한 용상에서 208kg, 인상에서 165kg을 들어 올려 용상과 합계에서 373kg을 들어 올려 금메달 2개와 인상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이양재 선수는 합계 기록이 카자흐스탄의 아브바카로프 셈린칸(인상 171㎏, 용상 202㎏)과 같은 무게를 들었으나 몸무게(이양재 126㎏, 셈린칸 143㎏)가 가벼워 금메달을 차지했다.


중학교에서 역도를 시작한 이양재 선수는 2013년 전국체전에서 용상 192kg, 인상 105kg, 합계 352kg으로 은메달 3개를 차지하여 일찍이 한국 역도의 유망주로 두각을 나타냈다.
2013년 7월에 창단된 완도고등학교 역도부는 윤경순 감독과 손정희 코치의 지도아래 맹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 선수의 중학교 시절 코치인 이영래 씨 등 25명으로 구성된 완도 역도후원회가 적극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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