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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CJ대한통운은 본사 임직원 1100여명의 명함을 친환경 명함으로 교체키로 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명함교체는 내달 1일부로 기존에 각기 따로 운영되던 본사 전화번호 국번을 700번으로 통합하면서 진행된 것으로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로부터 인증받은 친환경용지가 쓰인다. 이 인증은 지속가능경영이 시행되는 숲에서 생산된 원료를 사용하고 생산부터 재생까지 모든 과정이 환경친화적으로 이뤄진 제품에만 수여된다.
이는 회사의 친환경 녹색물류 방침에 발맞춘 것으로 이 회사는 앞서 환경분야 비정부기구인 그린크로스 코리아와 함께 어린이 녹색환경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산림청ㆍ한국도로공사와도 친환경 에너지림을 조성하는 사업을 하고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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