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금) 오후4시 구청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식 개최...4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주 월요일~금요일(밤 10시~새벽 1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4월1일부터 논현역 남부터미널역 매헌역 이수역 내방역 사당역을 중심으로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가 활동하며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28일 오후 4시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초구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4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0시부터 오전 1시까지 주중에만 근무하며 여성과 학생의 안전한 귀가 지원과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안전한 귀가지원은 늦은 시간에 귀가하는 여성과 학생들이 지하철역이나 버스 정류장 도착 30분전에 서초구 상황실(02-2155-8510)이나 120 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신청하면 되고, 3인 1조로 구성된 스카우트가 신청자와 함께 약속장소에서 만나 도보로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취약지 순찰은 성범죄 발생 취약지역이나 유흥업소 지역 주변 등을 집중적으로 순찰하는 업무를 하게 되며 순찰도중 위급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는 지역내 경찰서와 원스톱 연계를 통해 신속한 지원도 하게 된다.
총 5개조로 나눠 논현역 남부터미널역 매헌역 이수역 내방역 사당역을 거점지역으로 활동하며 지하철역 주변과 버스정류장을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게 된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 “여성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이 서초구를 여성이 안전한 일등 도시로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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