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서울우유협동조합은 스페셜티 커피원두를 사용해 원두커피 본연의 맛을 살린 스페셜티 카페라떼 마일드(Mild)와 다크(Dark)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페셜티 카페라떼는 서울우유 커피연구소가 1년여 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우유와 블렌딩 됐을 때 가장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는 스페셜티(Specialty) 원두를 선별해 만든 프리미엄 컵 커피음료이다.
스페셜티 카페라떼에 쓰인 원두는 에티오피아의 예가체프 코케 지역에서 생산된 것으로 2010년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가 주최한 커핑(Cupping)대회에서 영예의 1등을 수상한바 있는 스페셜티 커피원두이다. 화산 토양의 고산지에서 방풍림에 둘러 쌓여 생산된 원두라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산미가 신선한 우유와 최상의 조화를 이룬다.
서울우유는 이러한 원두 본연의 우수한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스페셜티 카페라떼에 인공 커피 향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스페셜티 커피원두와 신선한 서울우유 1급A원유만을 사용해 깊고 부드러운 맛과 향을 구현했다.
스페셜티 카페라떼 2종은 기존 컵 커피 대비 용량을 높인 250㎖로, 고객권장가는 각 1900원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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