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제시카와 타일러 권의 열애설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슈퍼쥬니어 규현은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소녀시대 제시카 와 재미교포 사업가 타일러 권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은 제시카와 SM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소녀시대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한 것을 거론하며 '제시카 열애설'을 다시 제기했다.
MC들은 이어 "우리랑 (12일 방송 분을) 녹화 할 때도 연애 얘기에 유독 경직된 표정이었다"며 "공교롭게도 방송 다음 날 열애설이 불거졌다"고 규현을 부추겼다.
윤종신은 "제시카가 들키면 공개연애를 한다는 등 빌미가 되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
돌연 소속사 SM의 대변인 격이 된 규현은 "내가 알고 있는 건 지인 정도"라고 해명했다. 또한 "그 지인과 제시카가 만난다는 건 알았냐"는 질문에 "보도 보고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13일 한 언론매체는 제시카가 재미교포 금융맨인 타일러 권과 지난해부터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SM 관계자는 "제시카와 타일러 권의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두 사람은 친한 지인일 뿐 그 이상의 관계는 아니다"라며 타일러 권과의 열애설을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다.
타일러 권은 미국 미시간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캐피탈 파트너스의 연예 사업부 CEO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일러 권은 지난해 엠넷아시안뮤직어워드 시상식 후 빅뱅 멤버들과 인증 사진을 찍어 화제를 모았던 인물이다.
제시카 열애설 부인에 네티즌은 "제시카, 타일러 권 정말 연인 사이 아닌가?" "제시카 열애설, 또 휩싸였네 검색어에 이름 올라서 좋겠네" "제시카 열애설, 이번에도 부인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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