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고용노동청(청장 시민석)은 26일 저소득 미취업자에게 통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취업에 이르도록 지원하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아파트 밀집지역에서 ‘직접 발로 뛰는 현장 밀착형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최저생계비 150%이하) 및 취업취약계층(출소자·여성가장 등)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경로설정, 직업훈련, 집중취업알선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취업지원종합서비스 제도다.
이를 위해 광주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에서는 직원 20여명이 28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운남동 주공아파트 단지(10개 단지, 8000여세대 거주) 현장에 이동상담실을 설치하고 입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취업성공패키지 현장상담 및 신청서 접수, 전단지 배포 등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광주고용노동청은 현장 밀착형 홍보와 함께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협력강화를 통한 참여자 발굴, 대중교통 수단 및 온라인 홍보, 취업성공 우수사례 발굴·전파 등의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석 광주고용노동청장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계층에게 구직기술과 자신감을 배양하고 취·창업에 필요한 무료 직업훈련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취업의 지름길이 될 수 있다”며 “일자리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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