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국립대병원 10곳 평가결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014년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 지원계획에 따라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사업결과와 올해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을 종합 평가한 결과, 전남대병원 등 3곳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가장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국고보조금 4,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를 비롯한 경상대병원·충남대병원이 A등급, 강원대병원·경북대병원·서울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 B등급, 부산대병원·충북대병원 C등급을 각각 받았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결과를 60%, 올해 사업계획을 40%씩 반영했으며 올해 국립대병원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인력지원사업 참여 계획이 있을 경우 5%내 가산점을 부여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국립대병원의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평가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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