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GKL, '선상카지노준비단' 구성…크루즈 산업 잰걸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세븐럭을 운영하고 있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크루즈 산업 진출을 위한 잰걸음을 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GKL이 '선상 카지노 준비단'을 구성, 크루즈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다.

현행 법상 선상 카지노는 불법이지만 이를 허용하는 관련 법령(크루즈산업육성지원법)이 4월 임시국회에서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크루즈산업육성사업법 필요성에 대해 설명을 많이 하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크루즈 관광객이 많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법적으로 대비를 안 해 기회를 놓친다면 중요한 타이밍을 잃어버리는 것이기 때문에 제때 입법화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GKL은 관련 법령이 국회를 통과하면 신속히 선사와의 파트너 제휴를 맺고 사업에 착수하겠다는 계획이다.


GKL 관계자는 "크루즈관광이 기하급수로 늘고 있는 만큼 크루즈산업육성지원법이 통과되면 해외 관광객 유입에 따른 관광수입이 증가, 일자리 창출 등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며 "크루즈 산업 진출을 위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