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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뉴스팀]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이하 '신의 선물')이 시청률 10%대를 돌파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신의 선물'은 10.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1.8%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한지훈(김태우 분)은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내연녀 주민아(김진희 분)에게 낙태를 종용했다. 이어 한샛별(김유빈 분)은 김수현(이보영 분) 몰래 스네이크 공연을 관람하러 갔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MBC '기황후'와 KBS2 '태양은 가득히'는 각각 26.0%와 2.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e뉴스팀 e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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