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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3월 IFO 기업환경지수 110.7…전월比 하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독일 IFO 연구소가 7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기업환경지수가 110.7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전월 기록인 111.3 뿐만 아니라 블룸버스 예상치인 110.9를 모두 밑도는 것이다. 지수는 전월 까지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난 2011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3월 들어 상승세가 꺾였다.


앞으로 6개월간의 경기 전망을 반영하는 기업기대지수는 3월 106.4를 기록, 이 역시 2월 발표치 108.3과 전문가 예상치 107.7을 하회했다.


IFO 연구소는 독일 내 7000여개의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기업환경과 향후 6개월간의 경제전망을 지수화해 매달 발표한다. 지수가 100을 웃돌면 경기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뜻이지만 100을 하회하면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미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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