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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정남진장흥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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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4째주 토요일마다 장흥읍사무소 앞에서 운영”

장흥군, ‘정남진장흥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 대박 장흥군 정남진장흥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에서 관광객들이 물건을 구입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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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은 침체된 장흥읍칠거리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알뜰소비를 권장하기위해 지난 22일 ‘장흥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을 ‘장흥 토요시장’이 시작되는 장흥읍사무소 앞~장흥상설시장 입구 구간 칠거리상가 도로변 150m 구간에서 개장했다.

장흥 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은 매월 4째주 토요일마다 일반인·학생코너, 계절별테마 물품코너, 생태체험코너, 골동품전시, 먹거리코너, 향수찾기토너 등으로 구분해 다양하게 열린다.


일반인 벼룩시장코너와 계절별 테마 물품코너에서는 ‘장흥 토요시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장흥군사회단체와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집 한 켠에 보관된 사용하지 않는 꼬질꼬질한 헌물건과 새 것 같은 물건, 유행이 지난 오래된 물건들을 갖고 나와 판매했다.

또한, 나이 어린 청소년들과 시골아주머니, 나이 지긋한 할아버지까지 장흥칠거리 문화 벼룩시장에 대해 관심을 갖고 누군가 사용 될 각종 물건들을 보따리에 싸서 갖고 나와 도로변에 앉아 비닐 깔판에 물건을 배열하고 판매하는 모습에서 벼룩시장만의 독특한 매력이 넘쳐났다.


특히, 생태체험코너에서는 옹기빗기, 목공예체험, 천연비누와 초콜릿만들기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골동품전시코너’에서도 전통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 벼룩시장을 운영했다.


장흥 칠거리 상가 상인들은 벼룩시장 이용객 편의를 위해 차 없는 칠거리를 안내하면서 외지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옛 교복을 입고 관광객과 함께 사진 찍어주는 깜짝이벤트와 길거리악사 공연은 잊어버린 향수를 찾게 하는 볼거리로 인기 폭발했다.


특히, 벼룩시장 한켠에서는 식목일을 앞두고 톱날갈기 체험과과실나무 나눠주는 행사와 함께 할머니들이 고향텃밭장터를 운영해 시골텃밭에서 재배한 봄나물과 장흥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생산된 손뜨개질 상품을 전시·판매 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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