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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롯데호텔서울 일식당 모모야마는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 '하마다야(濱田家)'의 셰프를 초청해 다음달 2~3일간 미식회를 개최한다.
하마다야의 이토 요시히로(伊東?弘) 셰프는 두릅, 방풍나물, 유채꽃 등을 활용해 봄 기운을 담은 가이세키 코스요리를 내놓을 예정이다.
메뉴는 점심 15만원, 룸 메뉴는 점심 18만원에 제공한다. 또한 다음달 3일 펼쳐지는 갈라 디너는 랍스터 된장구이, 소고기 스테이크 등 메인 요리와 와인 7종을 포함됐다. 가격은 25만원이다.
가이세키(會席) 요리는 에도시대부터 연회에 이용해 온 정식요리로 결혼식이나 공식연, 손님접대 시에 제공되던 요리다. 처음부터 음식을 모두 차리는 한정식이나 일본의 혼젠요리와는 달리 국과 생선회를 먼저 차린 후 코스 형식으로 요리를 차례로 낸다.
미슐랭 가이드 도쿄판에서 2007년 3스타를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2스타를 획득한 하마다야는 1912년에 개업해 지금까지 100년이 넘게 그 명맥을 이어 오고 있는 일본 정통 가이세키 요리 전문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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