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필리핀 강타, 국빈급 뛰어 넘는 환영열기 '아시아의 스타'

▲이민호 필리핀 강타(출처: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이민호의 인기가 필리핀서 하늘을 찌르는듯 했다.

이민호는 지난 21일 필리핀 마닐라를 방문해 아라네티콜리세움에서 팬들과 만나는 '펀밋(FUN MEET)' 행사에 현재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인 글로벌 캐주얼 브랜드 '벤치'(Bench)의 프로모션 일환으로 참여했다.

이민호의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민호의 팬미팅이 열린 공연장은 1만5000명의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미처 입장을 못한 팬들은 밖에서 장사진을 이뤘다. 필리핀 민영방송 ABS-CBN은 홈페이지를 통해 '당신이 꼭 봐야 할 프로그램'코너에 이민호의 '펀밋' 행사 장면을 게재했다.

이민호는 2012년 국빈급 대우로 필리핀을 한 차례 방문한데 이어 두 번째 필리핀 방문은 당시 열기보다 뛰어넘었다.

이민호는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MBC 드라마 '개인의 취향', SBS 드라마 '시티헌터' '상속자들' 등에 이어 최근 '상속자들' 등에 출연했다.

한편 이민호는 23일 필리핀 방문을 마친 후 곧바로 중국, 일본에서 스케줄을 이어간다.

이민호 필리핀 강타 소식에 네티즌은 "이민호 필리핀, 역시 대단" "이민호 필리핀, 필리핀 강타할 만한 인물" "이민호 필리핀,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