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그룹 헬로비너스가 대구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눴다.
헬로비너스는 22일 오후 이랜드 그룹이 운영하는 테마파크 대구 두류공원 이월드에서 열린 '와팝 K-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2만여 시민들과 함께했다.
깜찍한 표정과 함께 등장한 헬로비너스는 데뷔곡 '비너스'를 시작으로 '오늘 뭐해'와 '차 마실래'로 공연장을 상큼하게 물들였다.
무대를 내려와 아시아경제와 만난 헬로비너스는 "역시 대구의 열기는 대단하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힘을 얻은 것 같다. 정말 최고다"고 입을 모았다.
멤버들은 "요즘 개인 활동에 주력하느라 팬들을 뵙지 못했는데 이렇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기쁘다.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 만큼 신나게 뛰어 논 것 같다. 정말 행복하다"면서 환하게 웃어보였다.
끝으로 헬로비너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곧 여러분을 만나러 올 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구 이월드 야간 벚꽃축제'와 '와팝 K-드림콘서트'의 열기는 계속된다. 23일에는 김재중과 소년공화국, 탑독, 에일리, 포맨, 달샤벳, AOA 등이 출연해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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