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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형기, 12년 만에 '좋은 아침' MC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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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형기, 12년 만에 '좋은 아침' MC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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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조형기가 SBS '좋은 아침'에서 하차한다.

21일 오후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에 "조형기가 '좋은 아침'에서 내달 하차한다"며 "프로그램 개편을 통해 '좋은 아침'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달라질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2002년 '좋은 아침'에 합류한 조형기는 12년 만에 MC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2012년 5월, 배기완 아나운서와 최영아 아나운서가 하차할 당시에도 혼자 '좋은 아침' MC로 잔류한 바 있다. 그는 재치 있는 입담과 친화력으로 어떤 상대를 만나도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여 왔다.

한편 조형기는 1982년 MBC 15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마누라 죽이기' '개같은 날의 오후' 등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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