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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 증후군, 허상에 빠진 '미스 리플리' 이다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리플리 증후군, 허상에 빠진 '미스 리플리' 이다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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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리플리 증후군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플리 증후군'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리플리 증후군(Ripley Syndrome)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말한다.

특히 성취 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사회 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이를 진실로 믿고 행동하게 되는 증상이다.


리플리 증후군은 치료에 오랜 시간이 걸리며 완치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알려졌다.


'리플리'라는 말은 패트리샤 스미스의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의 주인공 이름에서 따왔다.


한편 2011년 방영된 MBC 드라마 '미스리플리'에서 이다해가 리플리 증후군에 걸린 주인공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극중 장미리(이다해 분)는 검찰을 통해 거짓말이 만천하에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난 동경대 졸업생이고 몬도그룹 후계자(박유천 분)와 결혼을 앞두고 있다. 이 사실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했다.


리플리 증후군 접한 네티즌은 "리플리 증후군, 이런 게 있었어?" "리플리 증후군, 신정아 학력위조때도 등장했지" "리플리 증후군, 이다해 저 역할 할 때 소름끼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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