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배우 박해진이 중국의 인기프로그램 '쾌락대본영' 촬영 현장에서 남다른 친절과 배려를 선보여 극찬 받았다.
박해진은 지난 11일 후난(湖南) 위성TV 대표 예능 프로그램인 '쾌락대본영(快樂大本營)' 녹화를 진행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한국과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박해진을 위해 녹화에 앞서 사상 최초로 무대 디자인을 바꾸는 등 공을 들였다.
박해진은 스태프들의 환대에 확실하게 보답했다. 그는 이날 촬영 도중 즉흥 연기를 하다 눈물을 흘리는 등 준비된 촬영을 성실하게 소화해 내 현지 스태프들에게 큰 호감을 샀다.
그는 프로그램의 5명의 MC 중 한명인 '나나'와 헤어진 연인이 재회하는 장면을 연기하던 중 눈물을 보였다. 박해진이 짧은 시간에 연기에 집중해 눈물까지 흘리자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그의 연기력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지난 2007년에 이어 박해진과 두 번째 만남인 메인 MC는 "'쾌락대본영'에 나온 모든 외국 연예인들 중 가장 친절하고 적극적이며 자신을 잘 표현하면서도 MC들을 배려하는 친절한 모습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다음에 꼭 다시 출연해 달라"며 남다른 태도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해진의 활약상이 담긴 '쾌락대본영'은 오는 22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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