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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서울 시티 가이드 판매 수익금 기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루이비통은 '2014 루이 비통 시티 가이드(Louis Vuitton City Guide 2014)' 서울 편 판매 수익금 전액인 2172만7500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해 11월 28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집계된 판매금액이다.


1998년부터 발간을 시작해 매년 다양한 도시의 고유 특색을 소개해 온 루이비통 시티 가이드는 올해로 출간 15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전세계에서 15개 도시를 선정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2014 판에는 처음으로 서울편이 소개됐다.


서울 시티 가이드는 패션, 예술, 디자인, 음식, 트렌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식견을 가진 외국인 기자와 작가로 구성된 집필팀에 의해 탄생했다.


한편 루이비통은 지난해 1월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가 직접 디자인 과정에 참여한 스케이트 트렁크와 동일한 디자인을 이례적으로 제작, 자선경매를 통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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