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토니 애벗 호주 총리는 지난 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 MH370과 연관된 것으로 추정되는 물체 2개가 위성 화면에 포착됐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애벗 총리는 이날 수도 캔버라에 있는 의회에서 이 물체가 MH370의 잔해인지 확인하기 위해 호주 공군 소속 오리온 정찰기를 급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리온 정찰기는 물체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에 20일 오후(현지시간) 도착할 예정이다.
호주 정부는 공군 항공기 3대도 현장에 파견해 추가로 수색할 예정이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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