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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암검사 수검률 41.7%까지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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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전국 평균을 밑도는 암 검사 수검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주대학교병원과 힘을 모은다.


박수영 도 행정1부지사는 20일 아주대 경기지역암센터에서 조우현 국민건강보험공단 경인지역본부장,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과 공동으로 암이 없는 건강한 삶, 사회적 의료비 부담 감소를 위해 암 발생 예방활동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하자는 취지의 '암 발생 예방사업 협약'을 체결한다.

이날 협약은 전국 5위를 차지하고 있는 도민들의 암 검사 수검률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의 암 검사 수검률은 지난해 36.73%로 전국 평균 수검률 36.82%를 하회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5년까지 암 수검률을 전국 최고 수준인 41.73%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국가암검진 수검률 확대를 위한 홍보와 검진 독려활동 ▲ 보건소와 지역병원 등 관련인력에 대한 암 예방 교육 ▲암 건진율 향상 우수기관 발굴과 시상 ▲금연운동 등 암예방 수칙 보급 등을 적극 펼친다.

경기도는 21일 암 예방의 날을 앞두고 20일 경기지역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제4회 암 예방의 날 기념행사도 갖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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