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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kt 스포츠가 19일 김영수(64) 전 LG 스포츠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김 대표이사는 LG전자 홍보담당 상무, LG전자 부사장, LG스포츠 대표이사 등을 거쳐 현재 한국 ABC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kt 스포츠는 “다년간 스포츠 전문회사의 대표이사 경험을 보유한 스포츠 마케팅 및 홍보 전문가”라며 “kt 스포츠를 국내 최고의 스포츠 전문회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이사 내정자는 25일 예정된 kt 스포츠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취임할 예정이다.
한편 kt 스포츠는 프로야구단 단장에 김진훈(54) kt 대구고객 본부장을 선임했다. 김 단장은 그동안 kt에서 혁신기획담당, 윤리경영담당, 서울북부마케팅단장, 대구마케팅단장 등으로 일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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