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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채용, 18개 계열사 5000명 채용…SSAT 내달 13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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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2014년 삼성그룹 신입사원 채용의 문이 열렸다.


19일 삼성그룹 채용홈페이지인 삼성커리어스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전자를 포함해 18개 계열사는 24∼28일 5일간 원서접수를 받는다.
삼성은 상반기 공채에서 4000∼50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를 합친 채용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한 9000명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이전 대학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로 전학년 평균 학점이 4.5 만점 환산 기준 3.0 이상, 직무별로 OPIc 및 토익스피킹 등 어학자격 보유자다.

삼성직무검사(SSAT)는 4월13일에 실시한다. 서울·경기,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국내 5개 지역과 미국 뉴어크, 미국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등 해외 3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5월중 면접전형을 거쳐 6월께 합격자 발표와 건강검진이 실시될 예정이다.


SSAT는 언어, 수리, 추리, 상식 등 4개 영역에 공간 지각 능력 영역을 추가해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기존 상식 영역에서는 역사 부문이 추가된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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