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현대산업개발은 경북도청 이전 신도시 B4-1블록에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를 3월 중 공급한다.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15층 총 9개동 전용면적 84㎡ 489가구 규모다. 현대산업개발은 이주가 예정돼 있는 도청, 경찰청, 교육청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거주수요를 파악해 가장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의 단일 평형으로 전 세대를 구성했다. 이와 함께 단일 평형의 단조로움을 피하기 위해 계약시 입주고객의 선택에 따라 침실 수를 4개까지 구성할 수 있게 했다.
판상형 4베이 구조로 개방감이 우수하게 했으며, 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맞통풍 설계를 적용했다. 전 세대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일조권 확보도 유리하다. 세대 내부에는 수납공간을 강화했고 안방에는 부부욕실은 물론 드레스룸과 화장대까지 마련했다.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과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들어서는 경북도청신도시는 인근 안동과 예천 등 주변 도시와 연계해 경상북도의 신성장을 이끄는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경북도청신도시 아이파크'가 위치하는 B4-1블록은 현재 건설 중인 도청과 경찰청에 인접하고 도심 중심상권과도 가깝다. 견본주택(054-855-0055)은 안동시 옥동 영호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하며 3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5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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