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9일 "혁신으로 저성상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1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이 주도하는 창조경제로의 전환이야말로 이 시대가 요구하는 패러다임"이라며 "경제 혁신의 주체인 상공인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우리나라의 경제가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고 진단했다. 세계 경제가 회복기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지속되고 있는 저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바로 경제 혁신이 요구된다는 설명이다.
박 회장은 "상공인 스스로가 새로운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해야 한다"며 "인재 양성, 기업시스템 재구축 등을 통해 경제 전반에 역동성을 가져오는 근원적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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