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인배우 곽시양이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다.
곽시양의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곽시양이 '열애' 후속으로 다음 달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기분 좋은 날'은 꿋꿋하게 세 딸을 키운 홀어머니가 세 딸 모두 번듯한 사위에게 시집 보내기 위해 겪는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곽시양은 셋째 딸 손나은의 상대역인 정희주 역을 연기한다.
우수에 찬 눈빛과 미소 그리고 비밀스러움이 공존하는 곽시양의 복합적인 캐릭터는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야간비행'(감독 이송희일)은 곽시양이 주연을 맡은 데뷔작으로 지난 2월 제64회 베를린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현지에서 큰 반응을 얻었다.
187cm의 훤칠한 키에 미소년 같은 외모, 야성적 카리스마가 묘하게 뒤섞인 곽시양의 매력에 수많은 플래시가 쏟아졌다.
퀴어영화 연작 시리즈 '후회하지 않아', '백야', '지난 여름 갑자기' 등으로 잘 알려진 이송희일 감독이 무명 신인을 단숨에 주연으로 픽업했을 만큼 곽시양의 연기력은 충무로에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기분 좋은 날'은 '열애' 후속으로 오는 4월 첫 방송된다.
곽시양 기분 좋은 날 출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곽시양, 미소년같은 외모”, “곽시양, 매력있어”, “곽시양, 이번 드라마에서 만나요 완전 기대중”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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