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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에서 군민과 상인 등 500여명 홍보”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이강수) 보건소는 18일 고창읍 전통시장에서 장날을 맞아 시장을 보러 나온 군민과 상인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면서 결핵 바로 알기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결핵 발생율 및 사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고창군 보건소는 제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전후해 오는 30일까지 결핵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집중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연중 결핵 예방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여 결핵을 퇴치하고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여 삶의 질 높은 고창군을 만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결핵은 법정전염병 중 사망자가 가장 많은 질병으로 나와 가족, 우리 모두를 위해 기침 에티켓을 실천하고, 2~3주 이상 기침이 계속될 시에는 검진을 받는 등 관심을 갖고 결핵 예방과 퇴치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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