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의 구원투수!!! 행정의 달인이 필요합니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송병태 전 광산구청장이 18일 광주시 광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전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송병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등록을 마친 후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0만 광산구민과 함께 살고 싶어 하는 광산을 만들기 위해 자녀들이 희망하는 학교를 진학할 수 있는 일류교육도시 조성 등이 가장 중요하다“며 ”광산의 광맥을 캐서 구민의 먹고 사는 문제에 전력하는 희망찬 새바람을 광산구민에게 불러일으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다른 자치구들이 앞서 나갈 때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는 광산구를 더 이상 지켜볼 수 만은 없다"며 "저는 광산에서 태어나 광산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다녔고 오직 광산을 위해 헌신하고 광산구민을 생각하며 살아온 광산 토박이"라고 강조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방자치시대에 자치단체장은 풍부한 행정력과 정치력을 겸비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애향심과 추진력 그리고 주민의 편에서 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며 “뒤처진 광산 발전을 더 이상 늦출 수 없기에 광산의 구원투수 역할을 제대로 할 행정의 달인 송병태가 확실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송 예비후보는 "각 후보 간 정책과 인물론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이번 선거가 광산의 미래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광산구민의 의지를 모으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예비후보는 지방공무원공채 1기로 민선광산구청장, 광주광역시 지하철건설본부장, 광주광역시 내무국장, 행정자치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행정경험과 경륜을 쌓아왔다.
송병태 광산구청장 예비후보는 7대 구정 주요공약으로 ▲법과 제도를 존중하되, 구민이 우선되는 명실상부한 자치시대 ▲초일류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적극지원 ▲노인이 대접받는 사회 조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명품신도시 조성 ▲맞춤형 일자리 창출 ▲각종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돌아오는 농촌을 위한 지원 등을 제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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