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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앞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감량 실적 우수 공동주택에 인센티브 부여…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전면 시행과 더불어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시책으로, 지난달 신청을 받은 관내 20개소 공동주택(다세대주택 포함)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에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을 연 2회 평가, 실적이 우수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음식물 수거용기 및 납부필증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공동주택 관계자들에게 교육을 실시하고, 전단지와 플래카드, 반상회보 등을 통해 이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부득이하게 발생한 음식물 폐기물은 반드시 물기와 이물질을 제거한 후 배출해야 한다”며 “좋은 취지에서 시행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버린 양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배출자 부담원칙을 명확히 하기 위해 올해부터 11개 읍·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하고 있다.



김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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