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3월17일부터 4월17일까지 한달간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서 2014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자는 대출일 기준 경기도에 주소가 등록돼 있어야 하고 이번 학기에 학자금을 대출한 3명 이상 다자녀 가구의 둘째 이후 학생이다.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지원은 취업후상환 학자금 대출제도의 도입으로 인해 2010년 2학기부터 2012년 2학기까지 경기도가 지원해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들이 졸업할 때까지 연계 지원하는 사항으로 신규 대상자는 없다.
이자 지원 금액은 각 학기 대출금에 대한 한 학기분 이자를 산출해 1학기는 6월말, 2학기는 12월말에 한국장학재단 개인별 대출 계좌로 상환 처리한다.
연 1회 신청해도 각 학기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각각 지원한다. 이자 지원을 신청하려면 경기도 홈페이지 메인화면 배너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학자금'이라고 입력하면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도는 2010년 2학기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내 대학생에 대한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11만7267명의 도내 대학생들에게 총 30억8993만원을 지원했다.
도는 그동안 학생들의 신청 절차 없이 지원대상에 해당되면 일괄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 신청한 학생들에 한해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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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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