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나 곧 죽어' 김슬기와 오정세의 열연이 화제다.
김슬기는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밤 11시 55분 KBS 드라마 스페셜 어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슬기와 오정세가 회전목마 앞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깜직한 머리띠를 한 김슬기는 특유의 익살스런 표정을 짓고 있다. 오정세의 흐뭇한 눈웃음도 인상적이다.
김슬기와 오정세는 이날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나 곧 죽어'에서 연인 연기를 펼쳤다. 35에 노총각 우진(오정세 분)은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작별여행을 하다 사랑(김슬기 분)을 만나 연인 관계가 된다.
'나 곧 죽어'라는 제목은 언뜻 시한부의 슬픈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4차원 소녀' 김슬기가 출연해 유쾌하게 이야기를 끌어가 시청자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우진의 병도 위염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반전 웃음을 주었다.
'나 곧 죽어'의 오정세와 김슬기의 열연을 본 네티즌은 "나 곧 죽어 오정세 김슬기, 시한부 이야기가 유쾌할 수가 있구나" "나 곧 죽어 오정세 김슬기, 귀여웠다" "나 곧 죽어 오정세 김슬기, 4차원 커플 잘 어울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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