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LA 다저스의 류현진 선수가 시범경기 마지막 등판에서 5회까지 1실점(비자책) 호투를 이어가고 있다.
류현진은 17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카멜백 랜치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캑터스리그'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류현진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서1회에 상대방 선두 타자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다행히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로 묶으며 무실점으로 마쳤다.
2회엔 맷 맥브라이드와 찰리 컬버슨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으며 이후 2루 견제를 시도하다 공이 빠지면서 초래된 1사 2, 3루 위기에서 조던 파체코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1실점했다.
3회엔 2사 후 브랜던 반스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지만 아레나도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추가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4회까지 4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3회까지 1실점(비자책)을 했다. 현재 LA다저스가 2-1로 리드하고 있다.
류현진 시범경기를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시범경기, 재밌다" "류현진 시범경기, 떨린다" "류현진 시범경기, 올해도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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